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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의 미국 HBO 드라마 데뷔작 'The Idol'이 공개되자마자
파격 19금 댄스로 선정성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6월 5일(현지시간)에 첫 방송된 드라마에서
제니는 대사가 거의 없는 상태로
여러 댄서들과 선정적인 춤으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첫 화 공개 후 팬들은 드라마 홍보에 제니가 이용당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총 6부작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서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 5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영화제에서 1-2회가 상영되었는데
상영 이후 선정성으로 인해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내용은
로스앤젤레스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여성 팝가수의 음악 세계와 사랑을 그렸다고 합니다.
주연은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이 맡았으며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니는 극 중 주인공 릴리 로즈 뎁의 절친한 친구이자 백업댄서인 다이안을 연기했고
1회 차에서 10분 정도 출연했습니다.
문제시되는 장면은
남성 댄서들과의 수위 높은 자세의 춤 퍼포먼스였으며
타임지에서는 디 아이돌에 대해
아이돌 착취를 폭로하는 척
도리어 착취를 즐기고 있다고 비평했습니다.
실제 제니의 회당 출연 분량은
5분~10분 정도에 그친다고 합니다.
제니의 출연 소식만으로 시청하는 소비층이 존재하고,
K-POP 팬들에게도 영향력이 상당한데
선정성 논란으로 이슈가 되어 아쉽습니다.
단,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속담처럼
첫 작품이 할리우드 작품인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좋은 경험이었으니
다음 작품에서는
연기력으로 이슈가 되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현재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해당 드라마를 시청할 수 없으며,
해외 OTT 서비스에서는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