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 우리집은 잠길까? 기후 변화 피해 기준선과 해수면 상승 원인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는데요. 다 녹으면 해수면 7m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2030년이면 인천 공항이 잠긴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있었는데요. 그러면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특히 해안가 도시는 물론이고, 내륙 지역도 일부는 침수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높은 지역, 해수면과 먼 지역에서 거주해야 안심이겠네요.

 

 

 

 

위의 버튼을 누르시면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잠기지는 않지만, 대신 섬이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꽤 많이 잠깁니다. 확인해 보세요.

 

 

 

기후 변화 피해의 기준선?!

 

• 산소 농도 21% : 1% 상승 ⇒ 낙뢰로 인한 산불 70% 증가
• 해수 염분 농도 3.4% : 6%가 되면 ⇒ 해양 생물 멸종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자기 조절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 지구에 지금과 같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은 수만 가지라고 하는데요. 대신 그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어긋나면 '나비 효과'처럼 연달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들이 무너져 내린다고 합니다.

 

현재 산소 농도가 21%인데, 1%만 상승해도 낙뢰로 인한 산불이 70%나 증가한다고 하며, 바닷물 염분 농도도 현재 3.4%이지만 6%까지 오르게 되면 대부분의 해양 생물이 멸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먹이사슬도 무너지게 되겠죠?

 

머나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기후 이상 현상을 보면 정말로 현세대의 살아생전에 재앙을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전 세계의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들은 다 잠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인천 공항이나 부산, 서해안이 잠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부동산 매매 시에도 '침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수면 상승(Sea Lever Rise)의 이유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온실 가스가 대기 중에 막을 형성하면서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습니다. 그래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북극의 기온이 오르면 빙하가 녹게 되고, 그로 인해 해수면도 어느 정도는 상승합니다. 하지만 정말 전 세계 해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육지를 덮은 빙하'입니다. 즉 북극과 남극,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는 것이 문제입니다.

 

빙하가 녹아 줄어들게 되면 태양 에너지 반사도 줄어들게 되니 복사열을 우주로 보내지 못하게 되고, 면적이 더 늘어난 바닷물이 이 복사열을 흡수하게 되면서 '해양 온난화 현상'이 시작되는 겁니다.

 

바다는 대기보다 열을 1,000배나 더 저장한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물의 비열보다 바닷물의 비열이 더 높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뜨거워진 대기열을 바닷물이 흡수하게 되면서 열팽창을 하게 되고, 해수면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면, 지금까지의 해류도 변화가 있을 것이고 매년 강한 태풍이 몰려오니 피해는 더욱 막심해질 것입니다.

 

 

맺음말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이미 한반도에 내리는 소나기도 동남아 집중 호우 현상인 '스콜'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기후가 급격히 변해가면 환경오염 / 동식물 멸종 / 식량난 / 질병, 가뭄, 홍수, 산불 등등 직접적인 피해들로 인해 우리의 삶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러니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절약하고, 하나의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고, 종이 휴지보다는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등의 개개인의 노력도 이제는 많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태풍 피해 보상(지원) 받는 방법 [0원으로 풍수해 보험 가입도 가능]

 

중고차 침수 이력 조회 및 구별 방법 5가지